*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친구... 그녀  祥蓮華       자고 일어나면 혹시 세상이 달라져 있으려나 '코로나 19' 자체가 씻은 듯 사라져버리는...... 하지만 변화는 없고 확산 소식으로 밀려오는 공포와 허탈감만 있다. 마스크 벗고 화통하게 웃으며 화창한 봄날의 기분을 눈물이 터져나올만큼 만끽하고 싶다. 내가 만든 환경의 테두리 안에서 그 모습 그대로 여전히 자기를 지키며 살고 있는 죽마고우(!) 그녀에게 안부 톡을 넣으려는데 주머니 안에 넣을 만한 고민을 집채만한 감정에 싣고, 넣어 한 발 먼저 전송한 그녀, 김포 친구다. 이심전심, 텔레파시가 통한걸까 평생 부모님과 함께 욕심부리지 않고 사는 그녀 붙잡아두고 싶은 나이와 건강 돌릴 수 없는 선택과 시간... 속 깊은 곳 내마음의 타깃이 늘 그녀에게로 향한다. 00년 불가항력적으로 부모님 프레임 안에 있는 그녀가 격한 공감 부르는 저녁 식사 찬 걱정 푸념과 하소연을 한다. 내 에너지 허브의 거점인 그녀 공감대도 넋두리도 그녀에게 이기적 꽃길이었으면 좋겠다.     간단한 내용 남기기 이름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