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가는 유월이 아쉬워......  祥蓮華       크던, 작던 계획하고 소망하며 우리는 새 해를 맞았다. 그 새 해의 반이 훌쩍 가 버려 새로운 반의 시작인 7월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다. 지나 가 버린 반 년과 유월의 마지막 날이 아쉬워 몇 자 적어 본다. 며칠 전 종강을 하고 방학 중 알바를 하고 있는 딸아이가 " 나를 소개하는 글, 엄마라면 어떻게 시작 할꺼야" 하길래 끄적 거려 보았다. - 잡초속의 춘난 - 이름도 없는 풀 더미 속에 춘난이 있었습니다. 무리들 틈에 있기에 아무도 알아보는 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윽한 향과 단아한 모습은 튀고자 애쓰지 않아도 혜안, 보는 눈이 있는 이에게는 보이는 법인 모양입니다. 유년과 중등과정을 인천에서 보낸 난초는 0 0 대학교 자연 과학 대학 1 학년 ㄱ ㄷ ㅇ 입니다. ...... . . . 이렇게 고슴도치 엄마가 되었다. 찹초~ 이름 없는 풀~ 무리들~ 틈에서 난초이기를 욕심내며 집착과 어리석음을 글로 적고는 본인도 기막혀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가 버린 반년이 아쉬워 보명 홈. 한 쪽을 메워 봅니다. ㅋ ㅋ ㅋ     지혜장 따님을 사랑하는 마음이......행복해 보여요. 그래요, 세월은 물 흐르듯이 빨리도 가고 있네요. 별로 해 놓은 것도 없이 말입니다. 그러나 늘 무엇인가 기대하면서 사는것이 인생살이가 아닌가요? 보살님 . 늘 기쁘게 지내시기를.......() 손녀딸들과 싸우느라 홈에도 자주 들어오지도 못하네요. 2007-07-01 10:35:16 간단한 내용 남기기 이름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