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품안 따뜻한 가정 :::::::::::::::::::::::::::::::: 보명사

*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가을을 기다리며.....

연화심








아직은 후덕지근하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서 시원함을 느낍니다...

오늘이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모기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래요
어쩜 어김없이 절기는 찾아오는지~~~
더워봤자 이달 지나면 좀 수그러들겠죠?

백중준비로  바쁜 공양간에서 하는말
오늘같기만 하면 일할만 하시다고.....
여러사람 공양준비로 고생많으시더라구요~~

그러게요~~ 네식구 밥도 매일 뭐 해먹나 걱정인데
안그러시겠어요....
하여튼 절에서 먹는 밥이  맛있는거 보니
전생에 절 밥좀 먹었나 싶습니다....ㅎㅎㅎ
이제부턴 시원해질 바람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가을을 그리며 왠지 좋은일이 생길거 같은 하루 되십시요...

연화심

오랜만에 유익종 노래 들으며 옛날 생각해봅니다
요즘 노래는 거의 모르고
알아 듣지도 잘 못합니다...
이게 다 늙어감의 징조가 아닌가요~~ㅎㅎㅎ

2007-08-23 16:51:15

상련화

.

아침 일찍.
참회 기도 가려고 서두르는데
이웃 도반 보광화 보살님께서 전화를 하셨네요.
시흥 `관곡지` 연꽃 단지에 동행하자고......
갈등 하다 따라 나섰었지요.
.
.

오늘은... 참회 기도 갑니다.(*^8^*)

2007-08-24 08:52:45

연화심

저도 가끔 간답니다..
얼마전에 식구들이랑 갔죠
울 딸네민 아주 좋타고....
이곳은 일년내내 가도 질리지 않는 곳이랍니다
작년엔 아는 엉아가 연꽃으로 사진 전시회 열었는데
흑백이 훨~ 멋졌답니다...
제 불명에 "연"자 들어가는거 아시죠?
그래선지 연꽃이 그냥 좋습니다....ㅎㅎㅎ

2007-08-24 18:46:27

상련화

아 ~ 저는 초행이었답니다.
가까운 곳에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말은
귀동냥으로 자주 들었었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
저는 백연을 좋아하는데
그 모습에 반해 한 낮 땡볕에 양산 들고 서서
백연 ... 삼매에 들었......? . ! .
.

연 아이스크림 드셔보셨나요?
익숙한 단맛이 덜해 좋더라구요.
오나 가나 먹는 거... 둘째가라면 서럽죠. ㅋ ㅋ ㅋ

오늘은 놀토라
가족 모두 방콕이군요.
좀 늦게 사시예불 갑니다. (*^^*)

2007-08-25 09:40:03

지혜장

다들 가보셨군요.
올 여름에 말로만 듣던 연꽃밭
몇 해를 벼르다가 한 번은 딸에 들과 함께
또 한번은 동문들과 함께 갔었습니다.
피고지고 계속 피어 10월에 연잎과 연밥,연뿌리를
수확을 한답니다. 직접가서 살 수도 있답니다.
시원한 연잎 콩국수 이 무더위에 생각이 나네요.

2007-08-26 22: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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