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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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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불교성지 동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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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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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비행의 묘미는
어두운 창공(!)을 날으는 아찔함 속의
손 닿을 듯 반짝이는 수 많은 별들과의 마주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워킹맘^^인 동행 지인_ 오랜 인연들과의 일정 조정 탓에
좀 기다렸던 언약_약속_이행 ! 우리들의 해외 나들이 행사(?) 힐링.
격년제로 계획했던 지난 해의 언약 계획이 미뤄지다가
드디어 ~며칠간의 힐링~성지순례 ! 휴양 ! 내시간을 갖었다.
동남아^^ 옛날 우리 삶의 모습과
열대기후 이국의 환경이 아련해 가슴 시린 곳이다.
두 번 째 방문인 태국^^ 이 번은 북부 고산 지대
치앙마이, 라오스, 미얀마 3국 여행이다.
우리의 삶 보다 물질적 풍요는 덜 해도 편안한 미소로 꽉찬
진정한 행복을 아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곳곳 처처가 불교 성지라 더욱 더 마음 편해지는 곳 이기에
나는 동남아가 참 좋다.()
가족의 환송 속에 우리 셋은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항공권, 수하물, -출국 심사 수속후 ~ *^^
면세점을 헤매며 수습(!)은 뒷전인
신용카드 사용 남발(?)에 행복했다. (ㅜ.ㅜ)
외국 브렌드 화장품 구입 맹활약 (ㅋㅋㅋ)이다
탑승 항공사의 미남 승무원이 봄 날 집 나온(ㅎ) 주부를 설레게 했다.
수행자처럼 삭발을 하고 합장으로 입구에 서서 맞아 주는
남성 승무원~스님 같은 모습에 두 손 모아 합장으로 인사했다.
앞좌석 9열 창가의 내 자리^^ 극락에 와 앉은 듯~
이렇게 좋을 수가......
기대되는 기내식 - 전주 비빔밥^^ 하늘에서 먹는 비빔밥 맛 !
꿀 맛!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닉쿤(ㅎ) 보다 미남인 승무원의 배식이라 더 맛 좋았던건 아닐까 ! (ㅎ)
6시간 가까운 비행후
치앙마이 국제 공항 입국 심사후~ 현지 가이드의 안내로
반가운 태국 2층버스로 호텔 투숙, 이국의 하루 시작~
다음 날 일정은 산악 지대 체험과 불교 성지 순례이다.
말을 못 타는 나는 1 시간 가량의 코끼리 트래킹도
무서워서 못 했다. (ㅠ.ㅠ)
우마차, 대나무 뗏목 트래킹은 용기를 내서 함께 했다.
코끼리쇼^^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추는 코끼리
구름다리인 아슬아슬 출렁다리를 건너 관람 -
오키드 난농원 관광후 '왓 째디 루왕' 사원 참배 () -
태국 불교 예법인 맨발 참배^^ 삼배를 올린 뒤 사원 돌며 참배-
우리는 시계 방향 () 태국은 반대 이다. ()
동북부의 수질 좋다는 '룽 아룬' 유황 온천의 독탕에서
낯선 이국 무더위 속 여행 피로를 풀고 돌아와
태국 전통 마사지도...... (후후훗~)
다양한 해산물~ 씨 푸드 부페~
왕새우 바베큐로 ~저녁 식사 만찬 포식 !!! (호호호)
그리고 치앙마이 야경~ 씨티 투어 -
-방콕에서도 탔던 경험이 있는 '툭툭이'를 타고 시내 관광 -
'바자' 야시장도 둘러 보았다.
붐비는 인파가 '남대문 시장'을 연상케 하고
대낮 무더위를 피해 밤에 활동하는 태국사람들의
고단한 일상이 마실 나온 나그네 마음을 흔든다.
옷에 물들면 얼룩으로 남는 과일 망고^^가이드 특별 선물 -
숙소로 배달돼 셋이 둘러 앉아 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는 끝이 없고
내일 일정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여행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호기심 동반의 즐거움을 선사 한다.
팔순노모 생신을 맞아 모시고 온 귀감의 가족과
모 은행 입사 동기로 행원 시절 서로가 경쟁자였는데~
퇴직후 인생 동반자로 오셨다는 은행 입사 동기팀
남편 정년 퇴직 기념 여행 나오신 중장년 부부.
동료 교사 사이셨다는 교직 정년퇴직후 시간 내신 교장 선생님 두 분.
같은 교회 30년 지기시라는 어머님모임.
참 다양한 구성의 여행 동행자들과의 어색한 만남이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서먹했지만......
색다른 재미가 ------
시간이 흐르자 _ + 솔 솔 솔 ~ ~ ~ ~ ~ ~
다음 날은 왕의 무덤과 사원_ '왓 체디루앙' 이라는 곳을 참배()
벼락으로 훼손 된 왕의 무덤과 사원 기와 불사 동참 ()()()
우리 가족과 동생네 조카들의 이름~기와도 함께 ------
태국 사원의 깨끗한 해우소엔 슬리퍼가 준비 돼 있다.
해우소를 다녀온 신발로 경내를 움직이지 않으려는
태국 불자들의 부처님를 향한 예가 거룩하다.
태국의 북부 고산지대 치앙라이로 이동
종교 화가(슬럼차이 교수)의 개인 사원이라는 백색 사원
탄성과 경이로움으로 눈을 뗄 수가 없어 카메라 셔터로 ------
라이브! 생음악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태국 가수^^
아름다운 정원안 호텔 부페 식당이 점심 식사 장소였다.
꽃 길을 버스로 한 참 들어가야하는 정원 풍경이 예술(?)이다.
요리 가짓수도 어마어마 해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
감미로운 음악 선율의 분위기 역시 금상첨화^^ 식욕 돋구고,
야외 수영장을 돌아 보며 그 옆에 흐르고 있는 메콩강물도 감상~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은 일정에 쫓기는 시간이 야속했다.
다섯 소수 민족이 사는 마을 직접체험인
고구려 후손 라후족,아카족, 리수족, 몽족,목긴 카렌족 마을 탐방
4키로 그램이 넘는 링을 목에 거는 매스컴에서 본 그 곳도 갔다
작은 강을 연결한 다리가 국경인 미얀마 국경
메싸이 시장 둘러보기와 일정도 감탄이 절로 났다.
메콩강을 경계로 모인 금삼각지에서
쾌속선으로 라오스 입국^^
라오스의 리조트에 숙소를 정했다
중국식 부페 만찬후 같은 건물안 카지노도
넘석(!) 힐끔(?) 별걸 다 경험이다.()()()
일행중 퇴직 교장쌤과 가이드가 소액 일정 금액으로
작은 한 판, 거금(!)을 대박!!!나중에 우리 모두에게 두 턱 쏘셨다.
참 멋있는 신사 -!!!----00님이신듯() 하다. (ㅎㅎㅎ)
맛 좋기로 소문 나 있다는 라오스 맥주 ^^ (글쎄~?~)
열대과일 안주와 함께 가이드가 한 턱 낸 시간 ~
홀수로 짝 안맞는 우리 셋^^가이드의 권유로 330호실 행~~~
웃으며 나눈 비밀(?)이야기------ 우째 이런 일이 ------
하하호호~ 까르륵~
아줌마 셋 우리들^^* 숨 넘어 가는 줄 알았다.
다음날 이른 새벽
집에서 음식 조리를 안한다는 라오스 원주민의
새벽 시장 체험~몽족 마을 탐방~
별의 별 것을 다 먹는 식성이 놀라워
시장을 돌아 보는 것 만으로도 속이 많이 불편했다
목련도(道) 국경 마을도 관광^^ 과수원 원두막 같은 막,
집에서 생활하는 라오스 원주민들
중국의 위성 관리를 받는 그 곳은 휴대폰의 시계가
시간차 2시간에서 1시간대 차이로 바뀜 또한 신기하다.
라오스 관광후 다시 태국 입국 심사 수속 -
국경 관리 경찰의 여권과 카메라 본인 인식이 번거롭다.
침엽수 소나무가 반가운 고산지대를 지나 다시 치앙마이로 이동
싼캄핑 수예공예단지 방문 관광^^ 태국여인들의
수공업 민예품 생산이 예술이다.
또 한 번의 태국 왕실 전통 한방 마사지후
칸톡 디너^^
란나 왕국의 전통민속 공연을 보며 즐기는 마지막 식사~
미소년들의 전통악기 연주에 맞춰
예쁜 소녀들의 전통무를 감상하며 먹는 식사는
황홀한 무대이었기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역시 남남 북녀(!)??? 방콕보다 태국 미인 많다는 치앙마이^^
지나가 버린 ~ 젊은 날도 회상하게 하는 애틋한 시간이었다.
태국 특유의 향신료로 인해
식사보다는 맛좋는 열대과일로 매끼 포식한 여행 일정이
아쉽게 마무리 되어가는 시간^^
폭 넓은 해박함으로 친절 했던 현지 가이드와
서툰 우리말로 웃음 많이 준 태국 가이드^^ 덕분에
더 많이 즐겁고 행복했던 일정 마무리!
잘 다녀 올 수 있도록 많은 배려 해 준 남편과
출국 때 입을 여름 옷 사 주고, 환전해다 준 딸내미
아끼는 알바비 여행경비라며 엄마 용돈 준 아들
그리고 큰성=언니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고 잘 다녀 오라며
거금(!) 금일봉 건낸 우리 동생들^^
여행사 이 곳, 저 곳 알아보고~ 최상, 최고의 조건
패키지 예약해 주신 지인 서방님^^ =1403호 세대주(ㅎ)
말없이 가는 건- 경우가 아닌듯 해 출국전 공항에서 문자 했더니
잘 다녀 오라며 답장 문자 주신 능인화. 대덕심 보살님 ~덕분에
멀고 ,높은 창공을 날아 도착한 인천 공항의 찬봄바람과
두 번의 이착륙 비행기 안에서 동행으로 설렘 주었던
삭발 미남 승무원과의 짧은 인연이 생각나
많은 날 - ^^내 대화의 화두가 될 것이며 -
^^성지순례~ !휴양~ !힐링~ 여행! 시간 ! 이었다.() () ()
화분에 키우는 벤자민화초나무가 마을을 수호하는
느티나무처럼 수령 오랜 모습으로 정겹고
무리지어 분수처럼 화려한 대나무가 장관이며
시골 마을 과수원의 용안육 꽃이 인상적이었고
잎사귀도 없이 형형색색 원색의 꽃송이만으로도
아름다웠던 이름 모를 꽃 가로수 ------
눈에 밟히는 동남아(태국,미얀마,라오스)의 산하가 ~영상처럼
긴 시간 여운으로 남아 ~아련, 애틋할 것이다.()()()
*+* ^^* I love Tailand.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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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분리 수거 - 음식물 쓰레기 ~
더 이상 두고만 볼 수가 없어 들고 내려 왔다.
딸내미가 한 번 했다고 하느데 ~ 플라스틱 용기는
참 많이도 배출 (?) 생긴다.
음료, 유산균, 생수, 과자용기 ......
Apt. 주변 - 찬 공기가 좋아 'ㅈ병원' 뜰앞까지 걷다왔다.
내일부터는 공원 네바퀴돌기~ 산책도 시작해야지 ~ !!! |
2013-03-15 23:4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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