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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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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보름 순례~ 법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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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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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TV에서 미황사 '괘불재'를 시청한 후
가고 싶은 산사 1위(ㅎ)에 저장해 놓고 있었다.
산사 아래 마을 노보살님들께서 가을~ 추수 공양물을
머리에 이고~ 지고~ 행사에 참여 -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잔치가 참 인상적이었기에
꼭 가고 싶고, 보고, 느끼고, 싶었기에 ------
_ _ _ _ _ _ 그 곳을 다녀왔다.
올 봄은 고르지 못한 날씨 탓에 봄날 맞이가 귀했는데
참 봄 날을 만끽할 수 있었던 행운은
택일 달인(ㅎ) 주지스님 덕()
대웅보전 내부 단 공사중이라'자하루'에 잠시 머물고
계신 삼`존`불`께 삼배() 경배()후 나와 소원과 욕심()
가득 담은 기와 불사후 (/ㅡ.-) 홀로 전각을 두루 돌며
내 기도^^* 를 했다.()
명부전. 응진당. 삼성각 ()()()
~경내로 전해 지는 '혜오'스님의 법문 음성을 듣고
임시 법당 '자하루'로 재입실- 삼배후 청법하다.
~ 부처를 닮으려는 삶으로 부처행을 하는 수행의 삶을
당부하신다.()
허기를 달래는 공양시간^^
식탁위 푸짐한 상추쌈이 깔끔한 공양간과 함께 정갈하다.
원명신, 보리화, 대법선, 미례씨~ 두 볼이 터질듯 맛있는
미황사 점심 공양이다.
가람 배치 위치가 조금 다른 듯한 깊은 산중 부도 참배를
위해 걷는 오솔길^^혜월성, 수진행 보살님과 두런두런
피톤치드 상큼 가득한 달마산 품에서 행복한 산책이다.
인자하신 상호- 주지(금강)스님의 짧은 환영인사 법문후
선사의 그림자와 함께하는 시간 같은 부도 돌기 ~
전각 입구 기념품점에 들러 동행 못한 동생들을 위한
기념품^^ 잊지 않고 준비했다. (호호호~ )
생각이 같고 마음이 맞는 도반() 좋은 도반들 ^^*
봄나물과 쑥이 한창인 나들이길~수경심 보살님과
쑥도 뜯으며 주차장까지 걸어 내려 오는 발길이 가볍다.
짧은 만남 아쉬운 이별을 손 흘들며 배웅 하시던 스님()
잊혀지지 않을 그 모습을 뒤로 하고 백련사행이다.
우전국(인도)에서 '바다를 건너 온 부처를 미황사에서
뵙고~차와 동백이 아름다운 백련사로 가는 길 ~
활짝 핀 영산홍 아름다운 남도의 도로변이 황홀하다.
지난 해 여름휴가때 왔던 곳, 강진! 드라이브 했던 길~
대웅보전, 명부전, 응진당, 삼성각 () 참배 ^^
앞서 먼저 참배하고 나오시던 주지스님()께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아난, 가섭등 16 나한상을 모신
'응진당'에 발원하면 바로 성취하는 효과(?)있다는
말씀에 '마음' 하나로 모아 욕심을 기원하기도 ------ ()
사찰 관계자인듯하며 해설사 같은 보살님의
백련사 역사 유래를 듣고 '자손' 향한 기도 성취 ~
원만한 산 - 만덕산이라는 한마디에
욕심 가득 담아 기와 1장에 또 한 번 속마음()을 담았다.
함께 간절한 마음() 새기던 해탈향, 수정화 보살님과
함께 우리 셋 모두 소원성취 원() 이루어 지길______
3월 보름^^ 포살 법회일 ~
먼 길 - 야외 ~ 나들이 법석 마련해 주신 주지스님^^
그리고 우리 보명사 참 좋은 도반들^^
어김없이 '성지순례' 잘 다녀 오라는 문자 주신
능인화 보살님과 짝궁 절친 대법선, 원명신 보살님
그리고 보리화, 수경심, 자비심, 반야화, 반야행, ------
보명사 성지순례 '노랑명찰' 목에 걸고 모두가 함께 해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성지순례일 이었음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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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연꽃 |
지난 목요일 -
연등 만들다 말고 여러 도반들과 4대의 차 - 나눠타고
우루루~ 떼로 몰려 갔던 '용화사'앞 '번개 노점'에서
구입한 법복 상하의^^*
오늘 지장재일 ()
구입후 세탁해 놓았던 '새 옷' 입기로 했다.
친정 아버지와 시어머님 위패에 재 올리는 자리 -
착복 신고(ㅎ) 인사 드리기로 ...... ()
검정 하의~ 연보라빛 조끼 상의 ~
기도 준비중이신 ^^*금요 봉사자님께 자랑하며 -..- (ㅎ)
"이쁘죠 보살님~호호호~ ? "
"응 잘 어울려, 라일락 꽃 같아 "
우와 ~ 어쩜 ~표현 요로코롬 상대방 기분 좋게 하실꼬 !
법당 - 천상 구름위 인듯 ~ 헤벌쭉 - 부끄 부끄 ------- |
2013-04-27 18:2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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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ㅀ(/ㅡ.-) |
긴장의 끈 놓고 나면 보이기 시작하는 집안 일들 ~
거실에 겨우내 깔았던 카펫 치우고 스팀청소기까지
돌리며 전업 주부 본업 근무중 ~
휴대폰과 집 전화 번갈아 가며 참 많이도 울린다.
워킹맘 셋째. 동기 박사장. 보광화보살님. 대덕심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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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화 보살님과 휴대폰 통화중인데 울리는 집전화
대덕심보살님이다. 그녀의 도화동쪽 일 동행후
점심약속 ......
장가계 원가계 다녀온 이야기와 구입한 새차 이야기 ~
늦은 점심 월남쌈 샤브샤브 먹으며 -
도란도란(ㅎ) 속닥속닥(ㅋ) 시간 가느줄 모르고 ~~~~
도화동 동행 기념 부상같은 선물 뒷좌석에 두고 내리다. |
2013-05-07 07: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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