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ㅡㅡ13  祥蓮華       매 해~ 12월 첫째주 토요일* 묵시로 정한 "동기모임^^ 멀리~ 저만큼 흘러가버린 우리들의 청춘을 쓸쓸히 회상하며 애달픈 삶으로 흩터졌던 마음들이 다시 모이는 날*^^ 약속 시간 5시를 당기는 오후는 소리없이 저물어 가고 외출을 위한 준비는 파란중첩ㅡ꼬리물기처럼 이어진다. '연수동'에 와 있다는 박군'동기의 좀 늦을꺼란 통화후 구월동 그 장소로 향했다. 먼저 도착한 동기들의 환호(ㅋ)속 입장~등장~ 쑥스럽다. 멀리 성남에서 온 박여사'옆에 앉아 두런두런 즐겁다. 충북도민 구군'의 근황은 초조한 변화의 점철(!)이다. 구여사와 말도 안돼는 드라마(ㅎ)에 빠진 얘기로 한바탕 푸하하~ 웃다가, 건강이 나쁜 허여사 얘기로 가슴 쓸어내리고 ------ 이렇게 우리들^.^동기들과의 밤마실이 익어간다. 차고 넘치게 채우고 나면 어김없는 2차 노래방~~~~ 늘 시작 담당은 고군'ㅡ 그 동기다. 지난 해 불참했던 서여사와 속삭이며 밀린 안부 나눌때 허군과 김군의 '꿈의 대화' 가 분위기 상승으로 살리고~ 우리는_(^.^) 흥겹고 ~~~~~~ 행복하고 ~~~~~~ 좋다 ~~~~~~ 작은 구여사'의 아쉬운 여운 가득한 카톡 ~ 알람이 늦잠으로 엉킨 일요일 일상에 죽비를 들듯 날아든다. 늦은 밤 무사 귀가와 오랜 기다림의 만남은 우리 합창으로 열창했던 어젯밤 노래방의 온기를 불러 온다. 그리운 시절을 되돌려 애틋했던 시간은 ㅡㅡ14" (갑오년)을 기약하며 우리 서로 건강 기원하며 안녕^^을 고한다.     천상연꽃 며 칠 전 ㅡ 우편 배송된 건강검진 결과 통보ㅡ 공복혈당 경계 / 우 와 - 단 것, 고로코롬 좋아 하더니 ~ 하교하며 우편함 속 '결과통보서' 들고 온 아들 이제 엄마를 '당 여사'라 놀린다. ㅡ 휴 ~~~~~~ 건강 챙겨야 할 나이(!) . . . . . .수술후 치료 중인 허여사' 그 녀는 얼마 전 까지 현직 간호사였다. 그 친구 허여사의 쾌유를 기원하며 / 나도 이제ㅡㅡㅡ--- 2013-12-08 14:42:11 ㅅㅀ(__)! 수건과 속 옷을 하얗게 삶아 세탁후 건조대에 널고 마지막 화장실 청소까지 말끔하게 ~집안 일 뒷정리 끝내고 난 후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만큼 ^*^ 한가하고 흡족한 시간이 또 있을까 ! 토요일 배송되어 온 딸내미의 책 선물^^* '그 작가,그 공간' 지난 가을 _ 라디오 책 소개 코너에서 선 본 책 ! 더 늦기 전에 읽기로 ㅡㅡㅡㅡㅡㅡ 출근과 등교 후 시간부터 내리기 시작한 겨울비~..~ 소란스럽지 않고 고요한 성품의 두 분 보살님*^^ 대성화보살님과 봉사달인 능인화보살님에게 안부 문자 넣고, 힘찬 한 주를 시작하다. **>ㅡㅡㅡㅡㅡㅡ 2013-12-09 11:48:08 간단한 내용 남기기 이름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