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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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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교동도에 다녀 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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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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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드라이버 막내의 무한질주(ㅎ)로 도착한 섬-ㅡ교동*^^
'교동대교' 개통 소식을 접한 공무원, 셋째의 제안으로
'엄마 모시고 떠나는 우리 자매들의 주말 드라이브'
계획은 이뤄졌고~ 다녀 왔다.
賜張橋인 교동대교를 건너니 '교동섬 쌀'로 유명한 섬의 들판엔
고개 숙인 벼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도로 정비가 참 괜찮은 섬을 누비며 이 곳 저 곳을 넘석 기웃거리다가
서글픈 '폐문' 표시가 눈길 머물게 하는 선착장도 들러 보고
아직 때 뭍지 않고 상업화되지 않아 정겨운 섬 전체를
낯설지 않은 듯 헤맸다.
사찰 이정표 '화개사'를 발견하고
핸들을 돌려 경배_()_ 섬에 계신 불보살님도 친견하고,
'파프리카' 농사를 지어 도로 옆, 간이 점포(?)를 낸 농가에서
동생들과 나눠 먹으려고 '노랑, 주황. 빨강 못난이 파프리카'도 구입하고,
TV 예능 프로(1박2일)에 나왔던 '교동시장'도 돌아 보았다.
걷기 힘들어 하시는 엄마는
시장 골목 입구 건물 그늘에서 쉬게 하시고
우리 자매들은 방송인 '은지원'씨가 삭발을 하던 곳,
'교동 이발관'앞에서 인증 샷도 남기며
고요와 적막 그리고 기억 저편에서 잊혀져 가는. . . . . .
시간이 멈춘 곳에서 안도와 나른함이 공존하는 시간*^^을
한 박자 쉬며~ 거닐며~~ 일상의 긴장을 풀었다.
명절을 앞 둔 주말
'엄마' 모시고 떠났던 4자매의 주말 나들이
'교동대교 건너 보기 드라이브*^^~~~~~~
동생들 덕에 하하~ 호호~ 초가을의 행복한 하루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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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명절 증후군(ㅠ) -ㅡ음식 장만 가사노동의 신체적 피로
그리고 각종의 갈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인
스트레스를 겪은 주부들이 보상같은 해소법으로
백화점 쇼핑을 나와 혼잡하다고 메스컴에서 (호호~)ㅡ--
명절 증후군 없이 잘 보낸 나도 백화점행~~~~ 나섰다.
오래전부터 입고 싶었던 '스똬일(ㅎ)'의 원피스가
있었는데~ 마침 할인판매중이라 용감하게 집어 들었다.
그리고 간절기 카디건도, 길이가 좀 긴 T 도, 바지도ㅡ-
두루두루 계산을ㅡㅡㅡㅡㅡㅡ
으아앙~~~~고민이다~~~~~~옷걸이가 영~~영~~~ |
2014-09-13 19:3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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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그 때, 그 때~ 마음만큼이나 순수한 종이 위에
꼭꼭 눌러 편지를 쓰던 날이 언제였던가~~~~~~
보명사가 개원후ㅡ--2대 주지스님이시며,
울 아들 용휘의 보명유치원*^^원장스님이셨던
관"자 행'자의 관행스님께서 부산으로 가시고ㅡ--
그 옛날~ 안부_()_ 손편지를 드렸던 날들이 있다.
근래엔, 손' 편' 지'~ 쓰는 일 ㅡ- 참 드문 일이 되었다.
이쁜 손글씨(ㅠ)로 쓴 편지*^^
봉투에 주소와 우편 번호를 적고 풀칠해 꼭꼭 봉하고
길 건너 상가 문구점에 가 우표를 사 붙이고
빨간 우체통에 넣던 시절 ㅡ--
소박하지만 깊이 있고, 투박한대로 진정성이 주는
아름다움에 서툰 내 정서가 가미되어 더 선명하고
찬란했을 우정, 사랑, 존경, 감사, 축하, 초대......
주고 받던ㅡ-- 기능 시들해진 손편지 가끔 쓰고 싶다. |
2014-09-16 19:5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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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6 . 4 지방선거] 시즌~
동문이라며 東奔西走(ㅎ) 유세 지원하던 그 동문의
그 분(!)은 시장이 됐고, 그 의 사업도 그 덕에
그럭저럭(?) 잘(!) 된다고 ㅡㅡㅡㅡㅡㅡ
준비해 온 상품(ㅠ)을 선물한다.
염치없이 넙쭉 받아 들고 생각이 많은 이유는
사려 깊은 삶을 사는 그의 의식을 투시 할 수 있고,
알 수 있기 때문이리라.
해 뜨기 직전의 한계(!) 속단하지 않고 극복한 그를
잘 알고 있고, 멈출줄 모르는 경건한 수고 잘 알아
그를 헤아릴 수 있기에 ------
쉽게 크지 않는 나무처럼ㅡ-그가 옳다고 남긴 발자국~
희망의 씨앗으로 그(?.!) 안에서 꽃이 되길 기원한다. |
2014-09-23 14:3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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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어르신 보살님. 연세, 연륜 지긋하신 분 앞에서(ㅠ)
버르장머리 없게 송구하지만
나이가 들며 체질도 바뀌고 변하는 모양이다.
별거 아닌듯, 그 것쯤이야로 대충 알았던 '멀미'로
뜻하지 않은 고생중이다.
동네 내과 의원도 다녀 오고, 어제는 혈이 막혔나~~~~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 한의원도 다녀 오고 ㅡ--
용(ㅎ)쓰고 있다.
초삼일간의 신중기도_()_ 신중단에 올리는 '중단권공'을
금붕어처럼 소리없이 뻐끔거리며 눈으로 해보긴 처음-ㅡ.
당분간~輪廓 또렷한 본능에 충실(ㅎ)해야 할 듯 하다.(ㅠ) |
2014-09-25 21:3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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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祥蓮華 |
Warren Buffett 은
'당신이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해 주는 것'
그 것이 '성공'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어린왕자의 Saint Exupery 는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너를 좋아해 주는 것'
그 게 바로 삶의 가장 큰 '기적'이라고~~~~~~
---ㅡㅡ되돌리고 싶은 시간과
얼른 보냈으면 하는 시간들이 있다.
' ' ' ' ' ' 나로 인해 그 누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
2014-09-27 19:4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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