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空約--ㅡㅡ  祥蓮華       *공약(空約)-하다. 동사 --헛되게 약속하다. 지난 동지 때, 후원 일손 돕다가 49재_()_~~~~봉행중인 재주(상주) 부자를 처음 뵈었다. 동지기도후 (?)재 끝나고, 공양시간. 팥죽에 설탕 넣어 먹고 싶다며 죽 그릇들고 조리대 옆으로 왔던 영가님의 아들.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인상의 거사님 ------ 그렇게 점심 공양을 마치고 재단에서 내린 과일과 떡 그리고 전 몇 가지 챙겨 상자에 넣어 드리며 "담 주에 또 뵙겠습니다." 그 '빈말' 같은'空約' 배웅 인사를 했다. 그리고 지키지 못했다. 그 일은 '월요일'이면 맘에 걸렸다. 오늘 아침 '정법회' 단체 카톡방에 "혹시!!! 오늘??? 막재일 확인" 후ㅡ-- 다녀 오다.     상련화 오늘 '불기닦기' 봉사_()_ 수고. 왕수고 한 여러 보살님들 '고맙습니다'. 외출 했다가 '아메리카노' 한 잔^^ 마셨는데~~ 이 런 날은 쉽게 잠이 오질 않는다. 덕분에 화요봉사자님과 늦게 까지 '문자'를 주고 받고~~ 받고 주고~~~~. 잠은 점 점 더 멀어진다. 2015-01-19 23:25:22 상련화 [1 /23 금] "물 항아리에 비친 그림자를 실체인 줄 착각하여 싸움을 벌이는 것처럼, 사람들은 실체가 없어 텅 빈 것(空)을 실체라고 착각한다." <잡 비 유 경> 2015-01-23 21:29:05 간단한 내용 남기기 이름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