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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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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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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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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흩어지는 특별한 기억을
붙들기 위해 글을 쓰는 것 --ㅡ.
~?. ~ !. . . . . . .아닐까ㅡ-- ㅡ-- ㅡ--
휴일 출국 일정이라 아이들이 공항까지
배웅을 나왔고 자율 발권까지 돕고,
수하물 탁송 위탁후
출국 심사대 입구에서 손 흔들며 귀가를 했다.
짧은 비행으로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간단한 기내식 제공이다.
후쿠오카 국제 공항^^
포근한 날씨가 반가운 맞이 인사로 달려와 안긴다.
인천공항 미팅후 동행한 가이드 김상(ㄱㄷㅎ)의 안내로
이동한 여행 첫 일정은 외국무역의 중심이었다던
기타규슈의 단가시장과 고쿠라성, 리버워크다.
NHK방송국이 있는 건물 4층에서
가이드 도움없이 body language로 주문해 먹은
치즈돈까스덮밥~ㅎ 얼마나 맛있고 푸짐하던지
다 먹지 못하고 아깝지만 남기고 말았다.
무라사키강과 고쿠라성, 가쯔야마 공원과 광장을
둘러보며 첫 일정의 다양한 즐거움 취한후
ㅇㅎㅌ로얄호텔에 투숙, 온천욕도 즐기며
피로 푸는 휴식으로 하루 마무리다.
맛~ 감탄사 연발의 호텔 조식후
벳부, 유후인, 츠에타테로 이동하는 둘쨋 날 일정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시작됐다.
자동차로의 휴게소, 지역 특산품 판매점에서
기념품과 딸기, 귤을 구입해 달리는 버스에서
먹는 재미와 차 창 밖 풍경에 마음 빼앗기는
황홀한 시간을 더한다.
유후인 전통마을 거리에서
'금상 고로케와 금상 치킨 꼬지, 센베이'도 맛보고
긴린코호수의 수면 물안개와 투명한 물 속에서
헤엄치는 고기 떼도 보며 아름다운 풍경에 환호도 하고
아기자기 아름다운 소품이 즐비한 거리에서
눈이 먼저가고 마음 움직이는 기념품도 구입이다.
흐린 날씨로 우산을 폈다 접었다 반복하며
벳부로 이동이다
가마토지옥 온천의 열탕과 솟아나는 분연 증기에
신기해하며 마실수 있다는 온천수도 한 모금~먹어본다.
현지식 야키니쿠 뷔페로 푸짐한 중식후
삼각형 지붕 속에서 재배되는 천연입욕제라는
'유노하나' 유황재배지도 둘러보고~~~~~~
쿠로가와로 이동해
해발 1000m에서 온천수가 뿜어 나오는
고즈넉한 온천마을의
정취를 가득 느끼며 온천욕 체험을 즐겼다.
츠에타테온천 료칸 ㅎㅈㅇ에서 '가이세키 요리'
일본 연회용 요리 석식 만찬으로 호강 즐거운 체험이다.
큐슈 최대 노천 온천이라는
'키소노유' 즐기기가 특선 상품으로 기다리고 있는 저녁.
패키지 여행의 꽃과도 같은, 길 위의 인연 수원부부팀과
함께ㅡ- 큰 바위탕, 통나무탕, 용암탕, 작은 바위탕
하하 호호~껄껄~ 몸을 녹이는 즐거운 '탕 순례(ㅎ)는
왕특대호강같은 덤이다.
후쿠오카현 카스야군 사사구리로 이동하는
부처님을 뵐 수 있는 환희의 일정이 있는 날_()_
'남장원' 청동 와불을 참배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난간 실로폰을 치면 연주되는 다리를 건너
아시아 최대 41m 자비로운 미소의 열반상에 합장하고
잠시 상념 떨치고 고요와 침묵으로 나를 본다.
몸과 마음, 영혼이 회복되는 잠시이다.
낯 선 곳의 낯 익은 건물이 반가운 한국 영사관을 지나
야후 돔 구장, 후쿠오카 타워와 씨사이드 모모치 인공해변에서
산책하며 즐긴 자유시간~ 여러 컷의 인증 샷도 남긴다.
일본 도시락 '벤또'로 점심 포식후라 더 행복한 시간이다.
다음은 하카타강 옆의 인공운하 위의 복합시설에서
즐기는 시간ㅡ- JR하카타 시티 전망대에서
후쿠오카 시내를 내려다 보며 납골당과 함께 사찰만 있을 뿐
이웃 종교 건물이 전무한 일본을 다시 또 본다.
딸내미가 부탁한 선물 구입후 일본 '별다방(ㅎ)카페에서
우리나라 보다 저렴한 가격의 그 별커피도 한 잔 하고,
그 곳 문화를 엿보는 시간을 즐겼다.
어스름 석양이 여행자의 두 어깨에 내려 앉는 시간
현지식 '돈멘'으로 즐긴 석식은 입 맛을 사로 잡아
많이 생각 나고 또 먹고 싶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해변에 위치한 ㅋㅋㅇ로얄호텔 숙소로 가는 시간.
호감도 급상승의 핸섬한 가이드 김상"에게
'우리 지금 숙소 가는거 맞아요? 혹시 유배지(?) (!).~~~~~~
시내를 좀 벗어난 숙소를 '빠삐용 호텔'이라고 설명해
한바탕 웃음으로 버스가 요동치는 시간이다.
호텔 대욕장은 노천온천탕을 겸비하고 있다.
케리어에 짐 정리를 하며 아쉬운 시간과 마주 한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연회장 1 층 호텔 조식장.
다른 여행사의 여행객 할아버지와 합석, 함께 식사를 했다.
일본 고속열차인 '신칸센'을 타는 일정이 있다며 자랑한다.
7 초의 연착도 허락하지 않는다는ㅡ-
일본인들의 시간관념을 알 수 있다는,
'신칸센'은 나도 꼭 탑승해 보고픈 희망이 있다.
재일교포 3세, 나고야 거주, 45세 나이, 가이드 김상^^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는 시간
애교(!)로 봐 줄만한 부정확한 우리말 발음으로
얼마나 재미있는 시간을 연출해 주던지~~~~~~
배꼽을 후쿠오카 자동차로에 두고 오는줄 알았다.
일행중 한 분이 '가이드' 하지 말고 '개그맨'하라고
너스레로 격려까지 한다.
수원부부팀이 '가이드에게 박수'를 외치는 바람에
또 한 번 버스가 흔들릴 정도의 박장대소가 터졌다.
과묵한 표정, 듬직함으로 안전 운행 책임진 기사님과
출,입국 인솔 동행으로 최선을 다한, 핸섬한 가이드 김상.
엄청난 인원 36명이 함께한 패키지 여행^^
'수고한 당신 떠나라~~~~ '다시, 또 일본'ㅡ-여행.
3모녀팀, 친구팀, 장모님과함께 팀, 가족팀, 수원부부팀,
그리고 평촌팀, 모자팀 ------ 방학중이라 청소년이 많았던
이 번 여행은, 군 복무중인 아들과 딸 생각이 많이 나기도~~
기억은 시간에 풍화되고, 쉬 휘발된다고 한다.
함께한 시간은 서로에게 흔적을 남긴다고 한다.
기억으로
사진으로
남아 있는 포근한 일본 '규슈'로 떠났던 여행*^^
또 다른 특별함을 간직하게 하는
아름다운 날들이었기에
오래 설레고, 그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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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 1 / 31 . 토 ]
"몸은 마른 나무와 같고
화는 성난 불길과 같다.
그러므로 화가 일어나면
남을 태우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태운다."
<대 장 엄 론 경>
[1 / 30 . 금]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한듯하여도
사실은 부유하다.
이를 가리켜 지족(知足)이라 한다."
<아 함 경> |
2015-01-31 11:1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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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祥蓮華 |
[ 2 / 6 . 금 ]
"마음이
사람답게 만들기도 하고,
마음이
짐승으로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불 반 니 원 경> |
2015-02-06 21: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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