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소슬바람 하객  祥蓮華       . . . 榮枯一炊 무한한 보호로 끝없이 이해 받으려 하지도 양보를 요구 하지도 않았는데 쓸모없는 현재다. . . . 부질없다. 일요일 오후 1 시 일륜지 대사로 신중하고 경건해 엄숙하기 까지 하던 결혼식 풍경이 요즘은 행사 진행(?) 놀이(?) 연상케 하는 탈바꿈(!)이다. 도반 대덕심보살님 차남 혼사일 다소곳한 신부 흥겹게 친구들과 춤 추던 신랑 자리 빛내러 왔던 하객 모두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 금인거사님과 연화심보살님 신랑의 막내 고모부, 고모 *^^ 이렇게 법당 밖에서 만나면 더 좋고 반갑다. (^.~)     祥蓮華 살아간다는 것, 세상살이가 쉽게 풀리기도 꼬이기도 한다. 애증 가득 담겨 있는 얼룩투성이 삶 ㅡ 시골 할머니의 소박한 기원같은 속내 보이며 기웃거려 보아도 끝내 어울릴 수 없는 서글픔으로 돌아 걷다. 2015-08-26 10:00:17 간단한 내용 남기기 이름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