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108일 ...  祥蓮華       무더위 핑계로 방일했던 여름을 보내고 양력, 9월 초하루 내 안의 깊은 곳에서 빛나고 있을 참된 성품과 본성을 향해 절하며 거룩하신 부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참회와 발원_()_ 그 108일 간의 여정(?)이 오늘 12월 17일 회향_()_ 일을 맞았다. 108, 107, 106, 105 - - - - - - 기도 일지(달력) 숫자를 하루 하루 지워가며 성취와 보람 느꼈던 날들이 꿈결같은 지금이다. 기도는 힘들 때 찾아 쓰는 통장 속 잔액과 같다는 어느 선지식의 글을 읽고 반신반의 했던 시간이 천지의 은혜와 부처님의 가피로 감응 있을 때 나답게 살고자 걸어온 날들이 그냥 좋고, 고맙다. 충만과 풍요의 가을이 시작 되던 날 입재를 하고 초겨울 밤하늘 초승달이 선명하고 예쁘던 날이 밝아 맑고 차가운 冬天 시원하게 푸르른 날, 오늘 ! 108일*^^ 지혜와 복덕 구족하여 번뇌 끊고,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내면의 나를 밝힌 108일, 절제와 인내로 성장한 108일. 백 팔일을 돌아 보며, 평온-고요와 마주하는 오늘이다.~~~~~~< _()_     간단한 내용 남기기 이름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