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속에서 차한잔과 짧은 이야기로 여유를 가져보는 공간입니다.  찬 바람이 부는데  祥蓮華       ㅇㅇ 찬바람이 부는데 ㅇㅇ 땅거미가 지는데 너는 지금 어디서 외로이 내 곁에 오지를 않니... 오늘은 아침부터 이 노래에 꽂혀 듣고 또 듣고 다 늦게 아니 늘그막에 가을을 타는 것도 아닌 소녀 감성...주책(?)이다. 그 시절 그 미소년은 중년의 모습으로 노래하고 그 때 인양 아련한 추억에 젖게 한다. 너의 웃음이 날 행복하게 하는 내가 특정 할 수 있는 누구 생각에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어울리는 이 노래로 인해 종일 마음이 헛헛하다. 매일 문자로 받아 읽고 있는 말씀이 생각난다. = 무념으로 으뜸을 삼는다. = 무념으로 으뜸을 삼고 조작이 없음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무릇 진여는 무념이라 생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상은 생겨남이 없음이니 어찌 몸과 마음으로 능히 볼 수 있겠는가. 무념으로 생각하는 곧 진여를 생각하고, 생겨남이 없으므로 생겨남은 곧 실상을 냄이다. 머무름이 없이 머무는 것은 항상 머무는 열반이요, 행함이 없이 행함은 곧 저 언덕에, 초월함이다.. 생각 생각에 구함이 없으며 구하여도 본래 무념이다. = 하택신회 선사 =     간단한 내용 남기기 이름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