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셨습니까~~~라는 인사말과 함께 인자하신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리 참석해주셔서 반갑다 하시네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법당이 가득찼습니다.
정우스님께서 올 해가 가기전 보명사신도들이 보고싶어 스케줄 조정해 오셨대요~~짝짝짝...

정우큰스님은 정우스님답지 않게 열심히 살으셨대요.
스님들...보살님들의 울타리속에 어울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나를 원하는 곳이나 ~~나를 필요로 하는곳에 쓰여지고 싶다고 생각하셨답니다.

세월의 깊이가 우리를 숙성시키고  생각이 운명을 바꾸니 항상 조심하랍니다.
상호 의존 관계속에서 영향을 주고 받는대요
서로가 한 걸음씩만 물러나면  좋을것을~~~아쉬울뿐이랍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거울과 같대요
거울에 때가 끼면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잘 닦아야한대요.

누구나  방일하지 않고 부지런히 정진하면 원하는것을 이룬대요
오늘 일요일 게을렀으면 여기 앉아 있지 않고 집에서  TV 보고 있을텐데....
이렇게 볼수있어서 좋타시며 칭찬해주고 싶다십니다.

군종교구장이신  정우큰스님께서 염주 보내주는 ARS도 만들어놨대요
060-700-0108 이구요~~ 군인들이 힘들때 위로가 된다고 한답니다. 
참, 주의할것은 전화걸고 금방 끊지말고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네요~~ㅎㅎㅎ
그리고 엄청 추운날씨에 필요한 핫팩도 보내주신다고~~~~
부처님 품안같은 따뜻하고 포근한 군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마음 넓게 써서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고....용서하고....이해하며
한해 갈무리 잘하길 바라신다며 법문을 마쳤습니다

법문 중간 중간 박수소리와 웃음소리가 그치질않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