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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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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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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과 남한강 ~ 두 물이 만나는 강가 풍경이
400년 세월 지키며 서 있는 느티나무로 인해
더 운치있고 특별한 양평 두물머리로 동생들과 나들이를 다녀 왔다.
이른 시간 안산에서 온 둘째와 논현동 들러 셋째, 넷째 처제^^*
뒷좌석에 태우고~ 울 영감 오늘도 친절한(ㅎ) 김기사다.
4 자매가 함께한 양평쪽 나들이^^
먼저 TV에 자주 등장하는 두물머리에서
꽁꽁 언 강물과 강변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CF의 한 장면(ㅋ) 연출하듯 바쁘게 카메라 컷을 남겼다.
산책로를 한바퀴 돌고 마시는 간이 카페의 커피 한 잔.
조용히 흐르다 얼어버린 강물과 나누는 겨울 이야기가 된다.
양수대교를 건너 '줄서야 먹는다는 남양주 기와집 순두부"에서
참 괜찮은 식사를 했다.
지난 주 일요일(12일) 다녀 온 '운길산 수종사'도 재방문이다.
한적했던 지난 일요일과 다르게 A 항공"의 신년산행으로
경내가 조금 번잡했다.
종무소 사무장님의 고마운 기억으로 다원 '삼헌정'에서
차 한잔_()_ 대접받는 행운까지 ------
아름다운 팔당호와 전망대- 경안천 주변 두루두루 드라이브 후
둘째가 살고 있는 안산에서
얼큰한 수제비 추어탕과 밥 도둑 간장 가재장까지ㅡ-
오늘 우리 4자매의 양평 겨울 나들이*^^ 마무리다.
수도권 용수로 공급되는 상/수/도/원/인
두물머리와 팔당호에서 휴식과 힐링~ 맘껏 누린 하루로 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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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_()_ |
*^^두 분 봉사자님의 격려문자를 받고
오늘~ 수요일 병원법당으로 향한다.
환기 시키고, 다기 올리고, 간단한 개인 기도후
딸내미가 선물해 읽고 있는 책"과의 오붓한 시간이다.
요즘 베스트셀러인 '인 생 수 업'(법륜스님) ~~~~~~
_()_ 주인으로 사는 것 ! ! !
~~달라지면서 생기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신 부분에 밑 줄까지
그어가며~~~예민해지고 까칠해지는 ------나를 본다.
점심(간식) 준비를 안해 온 날은 폭풍식탐(ㅎ)으로
일찍부터 많이 출출하다.
법당 바닥 청소하고 걸레 빨러 세면대로 가는데
건장한 환우 한 분이 간호사실에 와 '늦는 중식'을
야속해 하며 투덜거려 시계를 보니 12시 40분^^
표일배에 차 한 잔 내려 마시고 읽던 책을 다시 읽는다.
오후
풀린 날씨 덕에 미세먼지 걱정 뒤로하고 걸어 귀가하는데
멀리서 알아보고 손짓하는 이쁜 도반 정법화보살님^^*
종무소로 호신첩 준비 봉사와 기도 간다며 ------
우리은행 ATM기기 안에서 '옛도반보살님'도 만나고~
아들*^^과 함께 먹으려고
'만두' 사 들고 종종 걸음으로 귀가하다. |
2014-01-22 17:3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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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
------철없던 시절ㅡ 나이 어렸던 젊은 날엔~
마흔이되고, 쉰-예순이 되면 저절로 너그러워지고
관계도 유연해져 마음이 열리는 줄 알았다.
오늘
계사년 마지막 관음재일_()_
-자기를 살피는데서 너그러워지고 이해심 깊어지며
성숙해 지는 것. 나를 바로 보고 변화해 나를 돌아 보고
바꾸는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 법문하신다.
모든 기대 내려 놓고, 홀가분하게 주인으로 사는 것-
별거 아닌~ 매주 하루 "매여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보람인지_()_ 오늘 _ 진여심보살님^^을 뵈며
나를 살피고, 돌아 볼 수 이었다.
------방황하기엔 좀 되는 세월(ㅎ) 살아 온 나이다.
나침반같은 두 분*^^덕분에
헛헛한 긴 겨울날이 훈훈하고 따뜻하다.~~~~~~~~!!! |
2014-01-24 21:3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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