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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리암에서 영주 부석사_()_까지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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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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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처제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김기사(울 영감)
처형들과 함께 하는 봄소풍 성지순례_()_의 기사는
막내 제부 유서방이다.
우리 네자매와 두 남자(ㅎ) 울 영감과 유서방도 함께 떠나는
남해 보리암_()_과 영주 부석사_()_행은
새벽 4시 30분 논현동 막내네 지하주차장에서 만나
안산 둘째를 태우고 출발하는 일정~*^^
생동감 넘치는 한낮 같지 않고, 홀로 깨어 있는 듯한 이른 새벽-
내면에 반짝이고 있던 모든 가능성이 미망 속 혼돈을 벗어나
열릴것만 같은 눈 뜬 이들만 알 수 있는 새벽-기운이다.
어둠 밝히는 전조등- 불 빛 길라잡이와 함께 차는 달린다.
빼 놓을 수 없는 휴게소 굵은 가락국수로 호로록~아침 공양후
봄비 내리는 남도 지방 날씨로 인해 입구 주차장 상가에서
우비(ㅠ) 구입해 입고 사박사박~ 사박걸음으로 보리암에 올랐다.
13년 전, 가을^^
당시 주지스님이셨던 '보연스님'과 시절 인연 도반들과
왔던 기억이 있는 남해 금산 보리암_()_
11월 초 만추^^ 운치있던 돌 계단과 잔디밭 오름 오솔길은
각지고 반듯한 대리석 계단과 포장도로로 - - - - - -
오래 전 ~ 세월~의 시간 만큼ㅡ 공간 만큼ㅡ 변해 있다.
13년 전 그 때도 가을 보슬비가 내려 스님 우산 함께 쓰고
걷던 기억 아련하고 ㅡ-
9시 30분 사시예불 천수경 독송중이다.
삼배만 올리고 혼잡한 경내를 나와 그 때 108참회 했던 해수관음상
모셔진 곳으로 내려 간다.
얼마 전, TV 프로에서 불자배우 엄태웅의 미션(!)
108배 올리던 모습 떠 올려 그려 보며, 야속한 우천을 핑계로
인증 샷만 -ㅡ 수 없이 남긴다.
올망 졸망 떠 있던 섬들 선명하게 볼 수 없는 풍광~ 뒤로하고 ------
보리암 관세음보살님과의 짧은 재회 친견_()_작별이다.
그 때~ 그 기념품 판매소도 그 곳에 그대로 있다.
그 때, 한문 반야심경 써있는 연 잎사귀 향꽂이를 ~선물로 ㅡ- ㅡ- ㅡ-
오늘도 연밥문양과 연꽃문양 향꽂이를 동생들과 나누기 위해 집는다.
매주 일요일 산행~ 삼막사_()_행 산악인(!) 부부 능인화보살님과
'폰 번' 교환후 매일 [오늘의 부처님 말씀] 카톡" 전송해 주는
새 도반 '포항 법수향보살님*^^에게도
보리암 관세음보살님과 연등 아래 우비 부부(ㅎ) 인증 샷을 보낸다.
오색 연등 내걸린 봄비 내리는 남해 어촌의 죽방 멸치잡이 풍경과
봄 벚꽃이 지고, 노랑 유채와 붉은 영산홍, 키 작은 야자수 아름다운 길
사천에서 둘째가 대접하는 점심 공양후 영주 부석사로 향한다.
베스트 드라이버 막내 제부와 T map 덕에 오후 3 시 조금 지나
봄 꽃길 굽이굽이 돌고 돌아 산꼴^^정취 느끼며 부석사 도착이다.
바뀐 화창한 날씨와 아직 온 갖 늦봄 꽃 만발한 천년 고찰 부석사_()_
두근두근 설렘으로 들어선 경내~ 무량수전 아미타여래_()_
남향 전각에 동향 주불 홀로 모셔진 곳, 무량수전에서 경배후 삼층석탑과
부석앞, 전각 ~경내 두루두루 돌며 탄성으로 놀라며 걷다가
기와 불사대에서 각자의 간절한 서원도 새기고~ 바쁜 귀가 일정을 서두른다.
마을 곳곳에 고령의 당산나무와 선비의 숨결, 문화, 고택, 전통이
과거와 현재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곳의 도로변 카페 '정 도너츠'에서
오후 피로를 커피와 달콤 다양한 종류 찰 도넛으로 달래 내려 놓고
덕평 휴게소에서 저녁 공양 또 푸짐하게(ㅎ) ~~하루 일정 행사* 마무리다.
/
긴 시간, 먼 거리_ 안전하게 세 명 처형과 동서 모신(ㅎ)
울 막내 제부 유서방 덕분에
남도 남해 금산 보리암 관세음보살님과
태백산맥 소백산 영주 부석사 아미타여래 _()_
친견하고 환희심 가득 안고 온 아름다운 일정*^^
우리 네자매의 성지순례일.(). - 2558. 4. 13. 일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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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오늘의 부처님 말씀]
"믿음이 참사람의 최상이 되고
바른 법을 생각하면 편안히 머무르며
진실하면 그 뜻이 뛰어나게 되고
수명중에 지혜 수명이 제일이니라." <출요경>
매일 07:30 (분)
어김없이 오늘의 부처님 말씀_()_
카톡 전송^^ 고마운 울 '포항 법수향보살님'
오늘 - 월욜 보름 포살법회일_()_ 만나요~ " 한 약속
(!)핑계 -ㅡ 어처구니없게 못 지켰네요.(ㅠ.ㅠ)
법망경_()_ 보름 포살법회" 잘 모시고 있죠~?
다음 법회일.(). 꼭 ㅡ- 만나요 ~
_()_오늘의 부처님 말씀" 전송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
2014-04-14 12:0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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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_()_()_()_
이크 ㅡ-
범/망/경 (梵網經) 오타 (부끄부끄~ )
/
꽃집 배회 잘 끝냈나요? 포항 법수향보살님 ~!!!
카~톡~ 답장 덕에 마음 좀 덜 무겁지만(호~)
우리 게으른 불자(ㅠ.ㅠ) ㅡ- ㅡ- ㅡ-
건강한 모습(__)! 다음 법회일 약속.(). 꼬~옥~~~~~<@ |
2014-04-14 20:3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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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벚꽃*^^ 진 자리에
그윽한 향기로 먼저 인사하는 라일락*^^
우리 이름 "수/수/꽃/다/리*^^가 한창인 요즘이다. ㅡ-
여객선 침몰ㅡ- 특집 방송의 충격ㅡ-
안타까운 마음ㅡ 긴 한 숨만 - - - - - - - - - - - - - ()()() |
2014-04-16 22:3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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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祥蓮華 |
>>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 놓는다.
사랑한다.
<<
왜....?
나도.아들~
시랑한다......* * *
ㅡ / ㅡ
읽는 순간 ㅡ
눈시울 적시는
모자의 카톡 : 문자를 보고
긴 한숨의 탄식과 눈물 만 흐를 뿐ㅡ
어떻게 - 무엇도 - 할 수 없음이 - ㅡ
가슴 아프고 ㅡ 어른들이 '미안해' '미안해'ㅡ대신 말한다.
기상 악화의 야속한 날씨 애타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구조가 제대로 이루어 지고,
기적이 이뤄지길 ------
간절히 기원한다. ㅡ 나무 관세음 보살 ㅡ()()() |
2014-04-17 18: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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