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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인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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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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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흐려ㅡ- 날씨도 울음 머금고 있고 ㅡ-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하루가, 또-ㅡ 시작 되었다.
절망과 경악 던져 주는 어른들의 치명적 실수가
실시간 뉴스로 전해지며
배에 간힌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들을
누가 위로 할 수 있을까 -ㅡ !!!
모든 어른들이 죄인인 암울한 아침_ 오전다.
/
사무장님 휴무로 종무소에 있었던 지난 금요일.
돋보기에 의지해 '영축산에 달 뜨거든' 老天堂 일대기 읽고 있는데,
일년 연등 달러 온 "따님(!) 불자 한 명이 있었다.
'일년등"과 신규 '가족 인등" ㅡ- 그리고 엄마가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지금 병원에 계신데 ------기도 방법을 ㅡ-묻길래 ㅡ-
_()_ '건강발원 백일 기도 "를 ------올려 드린 모(?)불자님이다.
장녀 따님이 종무소 떠난 후
출력한 .().축원카드' 주소와 성함 확인하며 떠 오른 기억-ㅡ
"어머나 ~ 9년 전 수능기도" 함께 올렸던 'ㅁㅇ 이 어머니"셨다.
우리 집 건너, 단지 @에 거주하시다 "ㅎㅈ@로 이사한 "그 보살님.
ㅡ ㅡ ㅡ ㅡ ㅡ ㅡ
어제 지장재일
종무소에 갔다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만큼이나
청천벽력(ㅠ.ㅠ) 같은 소식을 - - - - - -
그 보살님께서 그 만큼 위중하신지 - - - - - -
같이 기도.().가며ㅡ- , 귀가하며ㅡ- 걷던 9 년전 생각이 ------(ㅠ.ㅠ)
그 때도 몸이 안좋으시다며 안색 안좋고 - 가끔 수능 기도 불참 ㅡ
정기 기도일에만 뵐 수 있었던 그 보살님 ㅡ-
요근래 안 보이시더니-ㅡ -ㅡ ㅡ ㅡ
가슴이 먹먹한 이 미어지는 안타까움 주체 할 수 없다.
묻는 말에만 대답하며 힘없이 걷던 그 모습 ㅡ 지금도 아련한데 ㅡ- -
어제도, 오늘도 -
그 보살님 생각으로 ㅡ-
완전 침몰-ㅡ 임박 했다는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 방송으로 ㅡ-
뼈 아픈 시간 ㅡ-
세상 모든 인연들"
'희망 놓지 말길_ 간절히 기도_()_ 한다. = = = = = = = = = = =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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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오늘의 부처님 말씀]
"버려진 쓰레기처럼
눈먼 중생들 속에 있으면서도
바르게 깨달은 사람의 제자는
지혜로써 찬란히 빛나리라" <법구경>
/
ㅡ- 금요 힐링 레터" 도 잘 읽었습니다.
법수향보살님"
_()_ 라마스떼 -ㅡ()()()
오늘 "연등 만들고 계실ㅡ
보명사 모든 도반들과 봉사자의 꽃_ 울 꽃 봉사자.
금요 봉사자이신, 진여심보살님 / 노고 고맙습니다.()()() |
2014-04-18 12: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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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ㅀ(/ㅡ.-) |
호 불호의 선이 쬐금 아주 쬐금 요상한(!) 탓에
굳이 ㅡ- 폰 번"을, 폰 번" 까지 _ 알고 싶은 지인을
남발(_()_)하지 않는 '별난 여자(/ㅡ.-) = 나(__)!다.
성향이 같고, 취향이 비슷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
하지만
부처님 제자로 만난 청정도량에서야 ㅡ- ㅡ- - ----.()()().
시쳇말 -ㅡ 甲長 !!! -ㅡ별로 좋아하지 않는 단어"(ㅠ)
같은 해에 태어나 나이가 같은 동갑 도반*^^
수정화보살님과 폰 번" 교환후 '좋은 글' 전송을 가끔ㅡ-
받고 있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어젯밤에도 '기분~ 업`되는 내용 ㅡ ㅡ ㅡ ㅡ ㅡ ㅡ
"전국민이 우는데 이래도 돼ㅡ-? 농담(ㅎ)ㅡ-메롱~~~~"
<< "불_금- 굿 나잇"
>> "잘 자요"
수정화보살님*^^
요즘 엄청 예뻐지고 ㅡ- 날씬해 지고 ㅡ- 부러워잉 ~~ㅠ
주말 행복한 시간 되시길~ㅡ~ㅡ~ㅡ~ㅡ~ㅡ~ㅡ~ㅡ<+@ |
2014-04-19 07:4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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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祥蓮華 |
-ㅡ 보이는 것은 만발한 봄꽃이고,
바람에 날려 와 닿는 콧내음은 향기롭기만 한데 ㅡ-
귓가에 들리는 소식만은 그렇지 못한 토요일_!!
주섬주섬 준비하고 사시예불_()_기도를 간다.
/
'연등 (컵등) 마무리' 위해 벌써 와 계신 진여심보살님,
신행지보살님도 벌써ㅡ- 모두 귀감이다. - - - - - -
오랫만에 청 맑고 좋은 주지스님과의 천수경 독송이다.
_()_
여객선 '세종호' 침몰 사고-
무사귀환의 기적을 바라고, 유족과 영가의 극락왕생
발원 축원 시간_()_ 스님 음성.()."보살님 성함이 들린다.
끝 내 -ㅡ 애틋한 속세 인연의 끈 놓으신 보살님의
명복과 극락왕생을 기원한 토요일 사시예불 동참하다.(ㅠ) |
2014-04-19 17:3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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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ㅀ(__)! |
[오늘의 부처님 말씀]
"물은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게 되고,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된다.
하지만 그 자체는 모양이 없는 것이다." <수능엄경> |
2014-04-20 19: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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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祥蓮華 |
.()()().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 전국민과 수색 구조 활동에도
더 이상의 생존자가 발견되지 않는 수요일 아침이다.
돌릴 수 만 있다면ㅡ--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ㅡ--
지난 주-ㅡ 수요일 이 시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은
그런 수요일 아침이다.
[오늘의 부처님 말씀]
"천상에 태어나겠다는 마음으로 보시하지 말고
열반에 얻으려는 마음으로 보시하라."_()_ <증일아함경> |
2014-04-23 07:3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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