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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아침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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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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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8/15(토) 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나무 밑 작은 그늘에서 쉬었다면 고마운줄 알아서
그 가지와 잎사귀 열매를 꺾지 마라"
<잡보장경>
-ㅡ햇빛이 찬란하여
오히려 슬프도록 눈부신 날이 가고,
싸늘한 선선함에 쓸쓸함이 묻어나
감춰뒀던 마음* 오롯이 담겨 있는
선물^^ 같은 '비 오는 아침'이 왔다.
어제 저녁 뉴스를 보며
'한국'을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외국인 여행객이 겨우 40%란
앵커와 취재기자 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양심 없음에 관리 감독 허술이 더해진 곰팡이가 가득한 숙소,
막무가내[莫無可奈]로 호객 행위하는 상인과
정가를 알 수 없는 바가지 요금으로 불쾌, 불편함ㅡ-
아름답고 위대한 한글이 부끄럽고 유감스럽게도
외국에서 만날때면 '경고' 글귀로 나붙어 있어 참 씁쓸하다.
특히 개방되어 있는 화장실엔 어딜 가나 한글이 ㅡ-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나라 망신시키는 일을 해
반가워야 할 '한글'이ㅡ-
낯부끄럽고 통탄스럽기 까지하다.
왜 우리는~
다시 찾고 싶은 여행국에서 멀고
밖에 나서면 '한국인들만의 고질병으로
가엾은 경험을 해야 할까.!!!
영어와 일어, 한문으로 작성되어 있는
관광지의 '안내표지판'을 보는 것 만으로도
속상하고 가슴 아픈데~~~~
우리는 왜~ 뒷골목 선술집에서나 볼 만한 '경고문'
위대한 한글을 그렇게 만나야 하는걸까.!!!
아무도 없는
조촐하고 단아한(!) 기다란 길을 걷는데
괜히 슬퍼지는 것 같은 적막과 고요가
연결과 연상의 망상조직처럼, 연료처럼 작동하는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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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18일 월요일 오늘.
[자비나눔] 대표자와 구성원 대상의
봉사자 교육이 있다는 Web 발신 MMS.
목요일 문자^^발송이다.
오후 1시까지
인천불교회관
예쁘고 슬림한 도반*^^ 수정화보살님
어제 저녁ㅡ- '친절한 카톡'
고맙습니다. 이따 만나요.~~~~~~~~~~~~~~~~_()_ |
2014-08-18 11: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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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사람을 믿으려 하지 말고 법을 믿어라.
사람은 변함이 있지만 법은 변함이 없다."
<잡아함경>
어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봉사자 교육'은 5시까지 이어졌다.
딱딱한 간이 의자에 앉아~~~~ 곤혹이었다.
하지만
오전 10시부터 참여한 대표자(조장)들은- - - - - -
-ㅡ행복한 자원봉사 자비나눔*^^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좋아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ㅎ ㅎ ㅎ)
_()_ 귀가길ㅡ- 경원대로 솔밭공원 입구까지 동행한
11기 여래향보살님과 정법화보살님 ^^*고맙습니다. _()_ |
2014-08-19 20:3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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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祥蓮華 |
_()()()_ 실수는 되풀이 되고,
그 것이 인생이라고 했다.
7월 관음재일_()_
좀 일찍 서둘렀다.
에어컨이 가동중인 법당에는
진한 향내음을 앞세워
열 맞춰 깔려 있는 좌복위 법요집이 반기고,
자비를 열망하는 불자들의 참회와 기원 또한
먼저 도착한 선발대(!)처럼 맞아준다.
오랫만에
방향같은 반주자보살님과 동행하며 나눈
수많은 이야기ㅡ-
蠢動含靈登彼岸_()()()_
나무관세음보살_()()()_ |
2014-08-19 21: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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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새로 열린 길 같은 계절을 부르는 비가
연일 내리는 요즘이다.
TV 예능 프로와 거리두기(!)중이라
꽃보다 청춘"이란 프로를 You Tube 검색하다 보게 됐다.
와~우~ !!!
우리 셋*^^ 지인 ㅇㅎ씨, ㄱㄹ씨랑 함께 즐겁던 날들
생각으로 눈을 뗄 수 없어 넋 놓고 시청했다.
말(여행)나오면 걸림없이 떠 날 수 있는 이웃 지인*^^
그 녀들이 있어 좋고, 다행이다. 참 다행이다.(호호호)
제철 과일로 한참~ 맛있게 먹었던 복숭아
요즘 비가 자주 내려 그런가~~어제 산 복숭아 맛이
예전에 먹던 것만 못하다.
덜 달다.
천도^^ 털 없는 복숭아 천도도 샀다.
아들 없어도 아들 좋아하는 천도 샀다며
딸내미가 잔소리와 구박을 한다.
나도 싫어하는 천도를 왜 샀나 ~!!! 나도 모를 일이다.
입소 2주만에
아들에게서 말로만 듣던 그~그~'군사우편' 편지가 왔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며
밥도 엄마표"보다 맛있어 잘 먹고 있으니 걱정 말란다.
에크~쿠...... -ㅡ그 것 또한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밤인지ㅡ- 낮인지ㅡ- 구분이 애매모호한 오전^^
도반들의 카톡이 이어진다.
놋북 접고 '카톡' 대화나 해야겠다~~~~~~~~~~~앙.V |
2014-08-21 10:3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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