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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名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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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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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봉숭아, 맨드라미, 과꽃, 백일홍, 분꽃, 칸나 ㅡ--
발걸음 오래 멈추게 하는ㅡ-- 어린날을 함께 했던 꽃밭 친구들이다.
무수한 변화는 꽃밭에도 온 것일까~~~~?. !.
요즘 만나기 쉽지가 않다.
꽃과 풀밭 전원의 내음 풀풀나는
흩어져있던 그 시절 기억 떠오르게 하는
눈길 끄는 꽃들이 길 밝혀 반가운 날들이다.
논산 '육군 훈련소 법당 '호국 연무사'에서
매주 종교 생활후 '수계법회(삼귀 오계)'후
새로운 법명을 또 받은 아들^^
어린이 때 '여름 불교 학교 수련회' 갔다가 받은 법명 '覺雲'_()_
훈련소 입소 후 지난 8월 30일 새로 받은 법명 '觀覺'_()_
_()()()_ 나무관세음보살. -ㅡ두 법명 모두 "覺'이 - - - - - -
신도증에도, 축원 카드에도 기록되어 있는
'覺雲'을 그대로 ------ _()()()_
스치기만해도 은은하고 향기로운 풀과 꽃이 있다.
바람이 보낸~ 마음에 피어나는 물안개같은 향기다.
그런 향_()_으로 기억되는 불자 '覺'雲'
마음에 담고, 눈에 담아 자리 잡아 머무는 불자 '金'容'輝'이길 ㅡ-
나무 관세음보살 마하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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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祥蓮華 |
. . . . . . 시간의 갈피를 천천히 들춰보면
무의식 영역의 중간쯤에 머물고 있는
흘러가버린 시간들이 있다.
그런 흔들리는(ㅎ)추억 들여다 보기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하던 일 다 던져버리고, 잠시 부랴부랴(ㅎ) 다녀 온다.
흑백사진처럼 마음속에 남아 펄럭이고 있는 ------
다 하지 못했던~ 유효기간 끝나버린 말과 시간들.
-ㅡ 언제나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그래서 더 서럽고, 더 그리운 것이다.
------그래서 잠시 내려 놓는 용기가 필요 하다.!!!!!!!!!!!! |
2014-09-06 09:4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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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祥蓮華 |
~~~~명절이나 가족 모임 후
양가의 홀로 계실 두 분을 생각하면
가슴 무겁고 먹먹한 추석이 지났다.
친정집에 갔다가 엄마의 50년지기 단짝 세 분중
맏언니벌 아주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 - - - - -
친자매들 보다 가깝고 다정하게 지내시던
이웃지인들이시다.
하루가 멀다하고 서로의 집에 모여 노시고 ㅡ-
경로당 문화교실도 함께 다니시고 ㅡ-
홀로 계신 외로움과 허전함. 그리고 적적함을 나누며
서로 의지하셨기에 더 발길 안떨어지는
올 추석이다.
양가의 두 분께서 준비해 싸 주시는 풍성함을
가슴과 봉지 봉지에 가득 안고, 들고 ------
ㅡㅡㅡㅡㅡㅡ염치없다. |
2014-09-09 21:2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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