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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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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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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뒤 공기는 더 맑아 지고
가을 느낌은 큰 폭으로 짙어졌다.
어제는 아시아 경기 대회 단체 응원을~
오늘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4 아세안 축제'에 다녀 왔다.
주지스님 그리고 '자비나눔봉사회도반들'과
다녀 온 단체응원 경기는 생소한 종목의 '카바디*^^'
'태국'과 '인도' 의 경기이었다.
우리 일행은 불교 국가인 '태국'_()_
Thailand를 응원하고, 태국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하여 갔었다.
낯선 경기 방법과 룰을 몰라 눈치껏 응원하며
전광판의 점수가 바뀔 때마다 환호하며 함성 외쳤지만,
안타깝고, 아쉬운 격려의 박수로 경기 종료를 지켜 봐야 했다.
오늘 서구 청라지구에 위치한 '아시아드주경기장'
방문 목적의 축제는 '웨딩플레너학과'에 재학중인
'진여향보살님'의 어여쁜 딸*^^ ㅈ`ㅇ`ㅇ` 의 초대로
전통 혼례 퍼포먼스 관람이다.
성불화. 수지화. 여여심. 선혜심. 진여향 그리고 나.
6 명*^^이 다녀 왔다.
아세안 10개국이 펼치는 '전통 공연장'은 좌석이 텅텅 비어
얼마나 안타깝던지 ------
오늘 행사 공연~ 연습하고 준비했을 손님인 공연단들에게도
초대한 주인으로서 체면이 말이 아닌듯 부끄럽고,부끄럽다.
아세안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하도록 초청되었을 텐데
교통도 불편하고 근린시설과 편의시설이 전무한 그 곳에
덩그러니 주경기장 건물만 세워 놓은 행정에 한숨만 나올뿐이다.
'아시아 음식문화축제'가 열리는 간이행사장은
환기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들어 가려고 입구에 진입했다가
도저히 조리용 연료와 음식 냄새가 뒤범벅되어
숨 조차 쉬기 어려운 탓에 뛰쳐 나와야 했으니~~~~~~
문제되고ㅡ-- 걱정되고ㅡ--
한산하고 썰렁한 기획, 전시, 업체 부스 또한
담당 관계자 홀로 있는 모습도~ 휴~~
긴 한 숨만 연거푸 나오게 한다.
ㅡ
가을비가 내린 뒤 날씨 쌀쌀했던 9월의 마지막 날*^^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 도반들과 다녀 온 이틀의 所懷.
애정어린 관심과 부족한 참여가 못내 답답하고 마뜩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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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사람이 본래 악한것은 아니지만
악한 사람과 가까이 친하게 되면
뒷날에 반드시 악행에 물들어
좋지 않은 이름이 세상에 퍼진다."
<증일 아함경>
어제 '카바디' 경기 응원 갔던
'송도글로벌대학체육관'에서 뵌 법인거사님
오랜만에 다시 뵈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참여로 자비나눔실천의 잔잔한 감동
돋보이시는 관조거사님께서도 --ㅡ수고_()_ 고맙습니다. |
2014-09-30 20:2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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