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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賞春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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祥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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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
일요법회겸 지장재일 기도 가는 길~
상춘객(賞春客)이 되어 본다.
봄기운 만끽하며 걷는 길ㅡ--
이웃 종교 건물이 위치한 거리를 지나며
부끄러운 나를 본다.
입구에 끝없이 줄지어 서 있는 자동차들
일요일 예배 시간 어김없이 지키는 그 들의 종교관 앞에
많이 다른 불자~ 나, 그리고 우리를 본다.
열 맞춰 좌복이 깔리어 있는 법당은 부처님 품이다.
점심 공양 마치고
성불화, 여여심보살님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귀가하는 발길 가볍고,
잠시 ㅎㅎㅈ보살님 직장(마트)에 들러
오늘 맛있던 편, 한 쪽 남겨다 건넸더니
얼마나 좋아 하던지 ㅡㅡ---
3 월 8일 일요일
그리고 정월 지장재일_()_
풀린 날씨 덕에 완연한 봄~ 상춘객*^^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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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 3 / 10 . 화 ]
"마음으로 밖을 관찰하고
또 안으로 관찰하면
사유를 통해
저절로 기쁨이 생겨
다른 사람들과는
그 마음이 다르게 될 것이다."
<불 설 아 함 정 행 경> |
2015-03-10 10: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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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련화 |
절정인 꽃샘 추위 탓에
실내에서도 손이 시린 아침입니다.
어제
'기제사' 무량공덕 지은 지장회장님,
기도 마치고 '위패' 접고 귀가한 진여향보살님.
그리고 오늘
병원법당 화요일 당번 봉사자님ㅡㅡ---
모두 수고 많으셨고 고맙습니다.
덕분에 날마다 좋은 날_()_입니다. |
2015-03-10 10:3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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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祥蓮華 |
[ 3 / 11 . 수 ]
"어떤 이론이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따르지 말고
어떤 가르침이 남들의 비난을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지도 말며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주장했다고 해서
검증되지 않은 말에 현혹되지 말라."
< 중 아 함 경>
병원법당 바닥 청소하고
세면대로 걸레 빨러 가느라 휴대폰 톡~ 확인 못했는데~
전화까지해 "점심 공양 떡국"이라며 빨리 오라고
전화 준 '수정화 사무장님'과 구수한 육수(!)로
떡국 맛있게 준비한 심진화보살님,
100일 기도 회향일 팥 소 찹쌀 떡 대중공양 올린
지장회장님, 감로수 어른보살님, 청정행 12기 부회장님,
그리고 새 도반 이쁜*^^보살님, 모두 덕분에 점심공양
맛있게 잘 하고, 행복한 수요일이었기에~_()_眞心고맙다. |
2015-03-11 16:4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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