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
| |
|
* 게시판은 네티즌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 훼불, 삼보 비방, 욕설, 음담, 근거 없는 개인신상 공개, 상업성광고, 타종단비방등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 필요한 경우 관리자 임의로 삭제 할수 있습니다. |
 |
|
생.축 |
|
|
祥蓮華 |
|
|
|
|
|
|
|
|
고온 다습한 나날이 이어지고,
한낮의 태양이 지상으로 내리꽂히는
유난히도 뜨거운 날.
들뜬 마음과 환한 웃음으로
도반에게 생축 톡을 보내려고 휴대폰을 든다.
'삼복 더위 속 입추는
지났어도 여전한
가마솥 더위에
우리 도반님
잘 지내나요?
생일 축하 안부 톡
보냅니다.
귀요미 손자 재롱 덕에
일일호일 이겠지만
더 좋은 오늘이길
두 손 모읍니다.'
특별(?)한 사이... 거리로 지내는 도반
수지화보살님의 생일이다.
일정을 정리하며 달력을 보다가
다행히 잊지 않고 기억하게 되면,
그 누구라도
그냥 안부 톡을 넣는 습관(?)이 있다.
지난 봄
황망하고 무상한 일을 겪은 도반.
공교롭게도 환갑을 맞이한 동생과 튀르키예 여행 중
부고 소식을 접해, 우선 위로 조문 문자를 보내고
초재 때 영정 조문과 막재 동참했었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이제 그냥 그냥
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일상의 잡념을 떨쳐버리고
무작정 나무와 바람을 벗 삼아
그 소리에 심취해 걷고, 쉬고 싶을 때가 있다.
마음이 가볍고 편안해져 평화롭기를
그리고
맑은 기운 되찾아 건강하기를 기도하며
오늘 7월 6일 도반 수지화 보살님 생일을 축하한다.
|
|
|
|
|
| |
|
 |
|
| |
|
 |
|
|
| |
|
|